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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같은 이통사 내 3G 휴대폰 교환 된다(USIM 카드 재사용?)

Legacy 2007. 11. 1. 13:03
ref. http://www.zdnet.co.kr/news/network/mobile/0,39031089,39162780,00.htm

한달전에 핸드폰을 w200 에서 w270 으로 변경하면서 usim 카드를 하나더 구매를 했었습니다.
구매 하면서 고객센터에 문의도 하고 따지기도 했었는데요.
유럽에서는 usim 카드를 교환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왜 우리 나라는 안되느냐고 물었었는데 이제 할건가 보내요.

사실 기기를 변경 하면서 usim 카드를 매번 사야 한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또한 usim 카드를 reset 할 수도 없다는 것도 좀.. 이해가 잘 안가구요.

내부적으로 어떤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고객의 입장에서는 usim 카드 재사용이 가능 해야 하지 않나 싶내요.

아래는 관련 기사 긁어 온 겁니다.

[단독]같은 이통사 내 3G 휴대폰 교환 된다
SKT-KTF, 자사내 USIM 이동성 제도 준비중
오병민 기자 ( ZDNet Korea )   2007/10/30
KTF
SKT
SK텔레콤(이하 SKT)과 KTF는 자사의 사용자 내에서 USIM 교환 사용이 가능한 이동성 제도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3G 휴대폰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 단말기 외에 다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가입자내 USIM 이동성 제도가 시행될 경우, SKT나 KTF의 3G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같은 사업자내 휴대폰에서 USIM카드만 교체해도 다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집에 두고와도 USIM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다른 휴대폰을 빌려서 자신의 휴대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SKT와 KTF 양사업자는 각 사업자에 맞는 내부 USIM이동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는 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지난 9월에 실시하기로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돼 늦춰진 바 있다.

SKT측의 한 관계자는 “현재 내부 USIM 이동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11월 중,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본격적으로 내부 USIM 이동제가 실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아직까지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할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기는 공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KTF 역시 내부 USIM 이동성 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F측 역시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USIM 이동성 서비스를 하기위한 내부적인 보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부 USIM 이동성 어떤 효과있나?
내부 USIM제도가 실시되면 같은 3G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해서 단말기 교환 사용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같은 이동통신사를 이용할 경우 다른 서비스가 지원되는 휴대폰이나 인기기종 휴대폰을 가진 다른 사용자에게 빌려 미리 체험해 볼 수도 있게된다.

하지만 중고 휴대폰 거래도 같은 이동통신사 내에서는 별다른 제약 없이 거래가 가능해지고 대포폰이나 도난 휴대폰에 대해서도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현재 SKT나 KTF는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제도마련에 고심 중이다.

서비스 주체에 대한 과금체계도 보완돼야 할 부분이다. 현재 3G 휴대폰의 경우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이 있지만 무선인터넷이 가능하지 않은 휴대폰도 존재하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사용자가 이를 지원되는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과금체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보완돼야 하기 때문.

KTF 측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적으로는 내부 USIM 이동성을 시행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이를 실시할 경우, 도난 휴대폰이나 대포폰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제도를 먼저 구상하기 위해 내부 USIM 이동성이 약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SKT 역시 이런 부분이 보완돼면 서비스를 바로 실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런 몇 가지 문제점만 보완한다면 자사내 3G 휴대폰 USIM 이동성 제도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리서치 기관인 로아그룹 윤정호 연구원은 “이동통신사들의 자사내 USIM 이동성은, 아직까지는 이동통신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단말기를 구입하기 전에 테스트를 할 수 있고 휴대폰을 바꾸는 데도 유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반길만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는 내년 초에는 지금까지 제한됐던 USIM을 전면적으로 한다고 밝힌바 있어, 내년에는 모든 3G 사업자내 USIM이동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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