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 - 민박, 구인사, 고씨 동굴, 충주호
Legacy 2008. 11. 19. 23:56하루 묵었던 민박 집인데요..
좀 외진 곳에 있는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진짜 통나무를 도끼질 해서 장작 바베큐도 해먹고 ㅎㅎ
재밌던 에피소드는 고기를 냉장고에 넣어 놓고 안가져 와서. ㅋ
현지 조달 했다는.. :)
하루 자고 나서 아침 일찍 부터 근처 구인사를 올랐답니다.
절에 오르면서.. 흡사 소림사 같은 느낌이.. 팍팍 났다는..
절이 정말 크더군요.. 무슨 요새 같기도 해요.. ㅎㅎ
구인사가 기도 기운이 잘 받는 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사람도 많고.. 절도 크고.. 가을 이다 보니.. 단풍도 이쁘고.. ㅎㅎ
구인사를 보고 나서 동굴 구경에 나섰답니다.
단양에 동굴이 많다고 하더군요..
정말 이지. .동굴은 많더라구요..
유명한 동굴 빼고.. 좀 덜 유명한.. 고시 동굴을 찾았는데..
ㅋ 동굴 유래가 고씨 성을 가진 사람이 동굴로 피신 했다 살아 남았다 하여.. 고씨 동굴 이라고 했다는..
동굴이 좁고 협소 하구요. .그다지 볼건 없는 것 같아요.. 기냥 유명한 동굴을 찾으셔요.. ㅎㅎ
단양 8경중 1경이 여기 충주호에 있다지요..
거의 막 배를 타고 쭈욱 둘러 봤는데... 역시 좋더군요...
간만에 가을에.. 단풍 구경이랑.. 등등 여행을 했던것 같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