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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Why & How-TO 웹 호환 세미나

ITWeb/스크랩 2007. 3. 6. 10:49

2월 28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웹호환 세미나가 있었다.
무료에 사전 등록자에게 사은품도 준다기에 머리도 식힐겸 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1. 분위기
100명이 넘게 참석을 했고 세미나 장소가 너무 좁아서 어수선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처음 발표 하신 책임연구원님은 목소리가 너무 작아 뭐라고 하는지 잘들리지 않았다.
(정말 맨 뒤에서는 잘 안들렸습니다.. 흑)
주로 업계 종사자 분들이 많이 참석한것 같고 대학생으로 보이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2. 짧은 발표내용 정리
웹은 사용자에게 쉬운 접근성을 제공해 주어야 하며 어떤 장치에서도 동일하게 작동될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W3C 의 스팩을 준수 하여야 하면 웹 개발에 대한 표준 역시 준수 하여야 한다.
이런 표준이 지켜 졌을때 높은 접근성, 생산성 증대, 비용의 절감을 만들어 낼수 있다.

3. 긴 발표내용 정리
a. 웹 표준 준수에 따른 환경변화 및 효과
        web1.0 에서 web2.0 으로 진화, 표준을 지키면 비용 절감, 접근성&생산성 향상을 실현 할수 있다.

summary  :
조금 늦게 도착을 해서 맨 뒷에서 듣게 되었다. 게다가 발표자님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 뭐라고 하는지 정말 듣기 어려웠던 발표 내용이 되버렸다.
이 주제는 실제 웹 그러니까 인터넷의 변화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처음 인터넷의 시작이 어디서 부터였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런 변화 과정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를 얘기를 해주고 있다.
세미나 제목 처럼 웹 표준을 중요한 포인트로 전달해 주고 있다.
그 표준에 대한 7가지 포인트를 소개 하면
        - Universal Access
        - Semantic Web
        - Trust
        - Interoperability
        - Evolvability
        - Decentralization
        - Cooler Multimedia
와 같다.(W3C 에서 얘기 하는 7 points)
웹 표준 준수에 따른 환경 변화를 이야기 하면서 역시 web2.0 에 대한 것들과 고객응대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도 거론 되었는데 정말 많이 와닿는 문구가 있어 소개 한다.
대부분 사용자들의 질의에 대한 재미난 대응 방법이다.
질의 : 한국 site 는 왜 이렇게 많은 download 를 요구 합니까? 답 : 우리는 원래 그래요. ( ㅡㅡ^ )
질의 : Firefox 에서는 돌아가지 않아요!! 답 : IE 쓰세요. ( ㅡㅡ^ )
정말 웃기는 답변 입니다.. 사용자를 무시하는 그런 시대의 웹은 이제 지나갔죠.
표준이 시장을 리드 하지만 때로는 시장이 유저가 표준을 리드 하기도 합니다.

b. 2006 웹 호환성 실태조사
        최소한 IE, FF, Opera 정도의 브라우저는 지원할수 있는 표준을 지켜야 한다.

summary :
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나름 일을 하고 있다는 세션 이였다.
역시 조사를 할때는 그래도 오프라인 알바가 최고 인가 보다.. (고용창출의 효과)
웹 호환성에 대한 평가 항목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핵심 12가지를 소개 하면
        - HTML 문법 준수여부
        - CSS 문법 준수여부
        - Javascript 오류
        - 글로벌 네비게이션
        - 로그인
        - 회원가입
        - 콘텐츠표현
        - 파일다운로드
        - 인쇄기능
        - 인증서기능
        - 정보검색
        - 사용자의사 전달기능
이런 부분들만 잘 지키면 호환성에 대한 평가를 잘 받을수 있다고 한다.
조사된 점수를 보면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것 같다.
포털사이트의 순위를 들면 17개 분류 가운데 9등을 했다.
뭐.. 순위가 중요하겠느냐 마는 개발자로써 표준이나 호환성에 대해서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여겨진다.
여기까지 a, b 에 대해서 느낀 점은 표준과 호환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강조 되는 부분이 눈에 보이는 표준, user 가 사용하는 표준을 얘기 하는것 같다.
개발자라 그런가 client 표준이외에 server 단에서 개발되는 표준도 매우 중요한 요소 인데 이런 부분은 잘 언급되지 않았다.
(발표자 분들이 말씀 하시길 다들 실무개발자가 아니다 보니 개발에 대한 전문 부분을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하신다.)

c. 웹 접근성 준수 현황 및 국내 지침
        어떠한 사용자,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리고 전문적인 능력 없이도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summary :
예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강의를 들은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기 때문에 그 기준에 맞는 사용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진다.
그렇게 되면 장애를 갖는 사람이나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의 경우 서비스를 사용하는 어려움을 가질수 밖에 없다.
이런 것을 풀어 주기 위해서 웹 접근성 준수라는 것이 나오게 되었다.
정리된 내용에 "Cooperation between developer and users" 라는 문구가 있는데 마음에 다시 한번 새겨보게 됩니다.

d. How-To 웹표준
        W3C 의 스펙을 다 익혀라, 각 브라우저 특성을 파악해라, 관련 기술을 습득해라.

summary :
사실 이날 세션중에 제일 기대를 했던 부분인데 전혀 예상을 깨고 다 알고 있는 얘기를 해주더군요.
여기서 얘기 해주고자 하는것은 유저의 참여가 늘어 나고 FF 의 점유률이 증가 하기 때문에 특정 os 와 browser 만을 만족해서는 안된다 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W3C 의 스팩을 준수 하라 였구요.
실제 개발자로써 듣고 싶었던 얘기를 듣지는 못했습니다.

4. 내가 생각하는 웹표준
표준은 질서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이라는건 어느 영역이건 필요할 것이다.
웹에서의 표준이란 무엇일까? 나는 주로 개발에 있어서 표준을 많이 생각한다.
쉽게는 코딩을 하면서 코딩 규칙을 생각할수 있겠다.
조건절, 반복문, 시작과 끝 등등과 변수 표기시 사용되는 헝가리안 표기법 등등
( 가볍게 볼수 있는 코딩 관련 책으로 추천을 한다면 "좋은코딩 나쁜코딩" 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
이런 코딩 말고도 각 server architecture 에도 표준이 있다고 생각한다.
web server, cache server, feeding server, database server 등등...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고생해서 잘 만든 표준으로 개발자의 수고를 줄일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들어 놓았다고 그것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고 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맞춰서 표준을 발전 시켜 나간다면 결국에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지지 않을까 한다. ( Cooperate between developer and users )  

5. 사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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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신청한 분들께 주는 사은품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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