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end 개발자 vs back-end 개발자?

ITWeb/스크랩 2007. 4. 10. 15:01
나는 front-end 개발자 일까? back-end 개발자 일까?

IT관련 일을 해보신 분들은 많이 들어본 이야기 일것 같다.
왜 FE(front-end) 와 BE(back-end) 를 나누어 놓았을까?
개발자로서의 기술적 능력의 높고 낮음을 구분하고 싶어서 였을까?
암튼.

다른 분류 방법을 제외 하고 단순 FE 와 BE 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자 한다.
FE 와 BE 개발자는 조금씩 다른 언어로 개발을 한다고 생각한다.

개발 언어에 대해 web1.0 과 web2.0 을 나눠 보자
- web1.0
Design
FE : html, css, javascript 등등
BE : server side scripts(asp, php, jsp ..), c, c++, java 등등
DBA
- web2.0
Design
Web Developer : html, css, javascript 등등
FE : server side scripts(asp, php, jsp ..), DOM scripting, AJAX, RSS, XML 등등
BE : server side scripts(asp, php, jsp ..), c, c++, java, python, ruby 등등
DBA

이런 분류법이 꼭 맞는건 아니다.
다만 내가 경험해본 IT 쪽 사람들이 자기는 FE 개발자고 BE 개발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개발 언어를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를 해본 것이다.

과거에는 FE 라 하면.. 크게 기술을 요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많이들 했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BE 는 특정한 기술을 요구하고 또한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도 여겼던게 사실인것 같다.
그럼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개발자간 기술의 벽이 많이 허물어 지고 그 gap 도 크지 않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지금도 FE 와 BE 를 구분짓고 나는 BE 개발자이니 FE 는 내가 알바 아니다 라고 얘기 하는 사람, FE 개발자이니 BE 는 내가 알바 아니다 라고 얘기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생각을 고쳐 먹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적어도 IT 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서비스를 만드는데 FE 가 어딨고 BE 가 어딨겠는가.
서로 서비스에 대한 needs 와 requirements 를 잘 이해하고 user interaction 에 잘 부함되는 서비스가 될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동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분야의 다양성과 각자의 능력에는 차이가 있다는것은 분명히 인정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같은 서비스를 만들면서 FE 니 BE 니 설왕설래 하는건 에너지 낭비며 web2.0 시대에 개발자가 가져서는 안되는 정신 같다.

서로 같은 분야에 종사하며 개발자로서의 삶을 살아 간다면 다 같이 win win 하는 그럼 마음 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